만 20세에 동네 중국집 웹사이트 제작 기회를 통하여 사업과 회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임팩트 인베스트먼트 그룹 - 크레비스파트너스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로서 14년간 재직해오며, 교육, 환경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약 16여 개 벤처 및 사업에 투자 및 지원하여 왔습니다. 또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 교육 기업인 교원그룹에서 최연소 임원, 교원 크리에이티브 창업자 및 대표이사로서 겸임 재직하면서, 연구 개발 및 기술 혁신 체계를 수립하고, 도요새 잉글리시 등 디지털 교육 상품을 신규 개발함과 동시에, 그룹 내 영어 교육 사업과 조직을 총괄하였습니다.
임팩트 벤처 및 사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 혁신 기업의 이사회 및 투자자로 참여하며 각 기업의 성장을 같이 고민하고 논의해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에듀플렉스(교육), 도너스(기부솔루션), 집밥(소셜다이닝), 이원타임피스(패션, 미국), D3쥬빌리(임팩트투자), MYSC(사회혁신컨설팅), 뮤지컬모비딕(예술), 브링유어컵(환경), 프렌트립(소셜여행) 등이 있습니다.
개별 기업에 대한 참여 뿐만 아니라 사회 혁신 생태계에 대한 기여를 지속하기 위해서 아시아/한국 소셜 벤처 대회 심사위원, SEN 임팩트 투자자 클럽 간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육성사업 중앙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여 왔고, 과거 대통령 홍보 및 소통 자문위원, POSCO 소셜 커뮤니케이션 자문 위원 등을 통하여 정치와 대기업이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소프트뱅크 후계자그룹으로 선정되어 소프트뱅크 아카데미아에서 손정의 창업자 등 그룹 임원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도시문제해결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리메이크시티 RemakeCity”를 서울시와 코이카와 함께 3개 국가 대한민국 - 서울,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베트남 – 하노이/호치민에서 사회 혁신 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국내 1호 임팩트 투자펀드 “크레비스-라임 임팩트벤처펀드 1호”를 라임자산운용과 함께 공동 운용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작게 시작합니다. 저 역시도 10여년 전 8평 정도의 작은 사무실에 책상 4개를 놓고 시작했습니다. 작은 시작이 작은 결과가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와 함께하는 창업가들도 저희보다 훨씬 더 큰 성장과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